[뉴스포커스] 신현수 "대통령에 거취 일임"…사실상 사의 철회<br /><br /><br />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거취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임하고 사실상 업무에 복귀해 사의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았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오는 4월 보궐선거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후보들간 '불꽃 토론'도 예정돼 있는데요.<br /><br />관련 정치권 이슈,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과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출석해 자신의 거취를 "대통령에게 일임하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사실상 업무에 복귀한 걸로 봐야겠죠?<br /><br /> 사실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신 수석의 업무 복귀가 불투명했었는데요. 복귀를 결정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수보회의에서 문대통령이 신 수석 거취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청와대 인사개편 등에 맞춰 교체할 거라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는데요,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관련해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도 관심을 모았는데요. 신 수석 같은 경우 주말에도 검찰 인사 관련 소통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어요. 일단 주요 사건 수사팀은 유임됐습니다. 신 수석과 윤석열 총장의 의견, 얼마나 반영된 결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야당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'코로나19 백신'접종과 관련해 대통령이 1호 접종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.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"불신이 생긴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"며 사실상 1호 접종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 두 분은 대통령의 1호 접종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여야 보궐선거 최종후보 선출이 다음 주로 예정된 가운데, 내부 경선 후보들 간 '토론 경쟁'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먼저 토론회를 거듭할수록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주당의 박영선, 우상호 후보 이번 주에만 세 차례 토론회가 예정돼 있는데요. 현재는 아무래도 박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거든요. 우 후보가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겠습니까?<br /><br /> 국민의힘도 이번 주 막바지 토론회가 몰렸습니다. 어제 4명 후보간 방송 토론에 이어 오늘 후보들 간 일대일 맞수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. 특히 나경원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첫 맞수토론이 예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오늘 토론회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